뮤지컬2 [190228] 뮤지컬 그날들 보고 왔뜨아어제 밤부터 갑자기 몸이 안좋더니 오늘 코감기 완벽하게 걸려버려서 사실 가기 귀찮았다.오늘 8시 뮤지컬이었는데 편도로 1시간 20분쯤 걸려서 고민을 했지만.. 집에 있어봤자 몸관리 안할거 같아서 천천히 나가서 보러갔다.결론은 대성공. 으엉 벌써 또 보고 싶다.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작년에 예매해두고 잊고 있던건데 알고보니 유명한 뮤지컬이었다. 대식님이던가 유도 특채 경호원 분이랑 하나양(보통 님 붙여서 쓰는데 이름이 '하나'여서 님 붙이면 하나님 되니까.. 이번엔 '양'을 붙이기로)의 캐미가 나는 젤로 재밌었당. 주연보다는 조연분들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여기서도 발현된걸까.그것도 그렇고 하나양 같은 캐릭터(예를 들어, 위키드의 글린다)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것같기도 하다. 귀여웡.계속 1등하니까 주.. 2019. 3. 1. 181230 신흥무관학교 3회차 프로그램북 마지막 기념으로 한 권 더 구입.마지막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봤다.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티케팅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하리. 이번에는 나팔님 본명 들었다. 은옥. 마지막에는 들어서 다행이다. 모르고 죽을뻔했네.금란보 쓸 때 뒤에 이름이랑 생년월일 적는거 화면에 나오는데 좀 흐릿해서 팔도꺼밖에 못 봤다."팔도" "春(봄 춘)" 동규 애드리브 새로운거 2개 더 봤는데학생들 나팔이한테 한글 배우는데 팔도 한마디 할때마다 동규가 "하하하핳" 하고웃었는데 진짜 웃겼다. 낙엽이 굴러가기만해도 웃을 나이때라 그런가. 웃는거 너무 아이 같았다.그리고 혜란이가 토끼고기 잡아올게 하면서 뛰어갈 때 내가 토끼도 아닌데 무서웠다고 몸서리 치는거 있었는데 왤캐 센스 넘치시던지.솔직히 동규 별로 .. 2019.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