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1 [190228] 뮤지컬 그날들 보고 왔뜨아어제 밤부터 갑자기 몸이 안좋더니 오늘 코감기 완벽하게 걸려버려서 사실 가기 귀찮았다.오늘 8시 뮤지컬이었는데 편도로 1시간 20분쯤 걸려서 고민을 했지만.. 집에 있어봤자 몸관리 안할거 같아서 천천히 나가서 보러갔다.결론은 대성공. 으엉 벌써 또 보고 싶다.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작년에 예매해두고 잊고 있던건데 알고보니 유명한 뮤지컬이었다. 대식님이던가 유도 특채 경호원 분이랑 하나양(보통 님 붙여서 쓰는데 이름이 '하나'여서 님 붙이면 하나님 되니까.. 이번엔 '양'을 붙이기로)의 캐미가 나는 젤로 재밌었당. 주연보다는 조연분들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여기서도 발현된걸까.그것도 그렇고 하나양 같은 캐릭터(예를 들어, 위키드의 글린다)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것같기도 하다. 귀여웡.계속 1등하니까 주.. 2019. 3. 1. 이전 1 다음